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도의회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 돌입

기사입력 : 2020년11월03일 13:00

최종수정 : 2020년11월03일 13:00

5일부터 42일간 325회 정례회 열어

[충남=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의회는 양승조 도정과 김지철 교육행정 전반을 들여다보는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도의회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42일간 제325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충남도의회 전경 2020.11.03 shj7017@newspim.com

먼저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직속기관 등 8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도의회는 이 기간 각종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살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기획경제위원회는 도내 균형개발정책과 내포신도시 발전 계획 등을 확인하고 행정문화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계 대책과 체육계 폭력·비리 근절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복지환경위원회는 도정 핵심과제인 저출산·고령화 정책을 비롯해 환경문제, 농수산해양위원회는 가축전염병 예방 등 농수축산업과 임업 정책을 총체적으로 살핀다.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안전충남 2050 실행계획과 혁신도시 지정 이후 이전 공공기관 유치 계획, 소방대응 능력, 교육위원회는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자유학년제 등 핵심사업 추진 상황과 비대면 교육체계를 점검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건수는 지난해보다 174건 많은 2198건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운영 22건 △기획경제 707건 △행정문화 361건 △복지환경 310건 △농수산해양 415건 △안전건설소방 252건 △교육 131건 등이다.

행정사무감사 이후 진행되는 도정·교육행정질문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코로나19 여파로 올 한 해 도정·교육행정질문이 연기 또는 서면 대체 등 축소 운영된 만큼 마지막 회기에서 현안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자 하루 더 확대했다.

도의회는 27일부터 충남도·도교육청 2021년도 본예산안과 2020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민생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마지막날인 다음달 16일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살림살이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도민을 대신해 집행부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도민 입장에서 정책을 살피고 합리적 지적과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적 어려움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에서도 숙원사업인 혁신도시 지정을 이끌어냈다"며 "내년에도 도민 행복과 충남 발전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