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판문점 견학 신청 첫 날 '완판'...통일부 "국민 수요 높아"

기사입력 : 2020년11월03일 12:48

최종수정 : 2020년11월03일 12:48

"하루 만에 500명 넘게 신청...현재는 마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통일부가 오는 4일 재개되는 판문점 견학 신청이 온라인 개시 하루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루 만에 500명이 넘게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통일부 청사 내부 [사진=뉴스핌 DB]

그러면서 "판문점 견학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수요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잠정 중단했던 판문점 견학을 재개하기로 지난달 결정했다. 견학은 오는 4일 시범 견학 이후 6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지난달 20일 오전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 이번달 신청은 마감된 상태다.

통일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견학 재개 초기에는 규모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인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횟수 역시 1일 4회에서 2회로 단축한다.

이후 방역 상황 등이 진전되는 대로 견학 횟수와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당국자는 통일부 차원에서 미국 대선 이후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유관기관과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동향을 지켜보며 대응방안을 모색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