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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페북-인스타·트위터, 가짜뉴스 근절 총력전...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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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최신' 피드 비활성화.. 대선 가짜뉴스 확산 억제
트위터, 대선 음모론·선거 불복·폭력 조장 게시글 모두 삭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짜뉴스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페이스북이 조 바이든 민주당 선거캠페인 광고 노출을 실수로 중단시킨 일이 발생한 것에 책임을 갖고 선거 청렴성 가치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페이스북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29일 자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의하면 페이스북 자회사 인스타그램은 오는 11월 3일 대선에 앞서 이날부터 미국 내 인스타그램 '최신'(recent) 피드 탭을 잠정적으로 비활성화했다. 

회사는 성명에서 "우리는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잠재적으로 해로운 컨텐츠들이 실시간으로 확산되는 일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인스타그램의 최신피드를 통해 확산되는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신피드는 해시태그(#)를 시간순으로 정열해 보여주는 실시간 서비스인데 전문가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한 대규모 가짜뉴스 양산이 우려된다고 말한다.

앞서 이달 초 트위터는 이번 대선 투표 과정에 대한 음모론이나 선거 결과 불복 폭력을 장려하는 게시글을 전부 삭제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일부터는 전 세계 사용자들이 '리트윗'(공유) 버튼을 눌렀을 때 자신의 생각을 첨부하도록 하는 버튼을 새롭게 도입했는데, 이는 무분별한 정보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다.

같은날 바이든 선거캠페인 측은 수천개의 바이든 홍보 광고가 페이스북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선거 투표일을 불과 수일 앞두고 바이든 후보 광고가 노출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저커버그 CEO는 "기술적인 문제"였다고 해명하면서 "비록 일부 정치와 사회 이슈와 관련한 광고만 영향을 받았지만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에 광고노출에 문제가 생긴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 광고 일부가 수 일 동안 노출되지 않은 기술적 문제는 다름 아닌 페이스북의 광고정책 변화 때문이라고 CNBC뉴스는 전했다.

페이스북은 선거일 일주일 전부터 당일까지 모든 신규 정치광고 노출을 차단하겠다고 지난달 초에 밝힌 바 있는데 기술적 오류로 일주일 이전부터 몇몇 광고 노출이 차단된 것이다.

가짜뉴스 근절에 소셜미디어 기업도 책임이 있다는 의회와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선거가 있는) 다음 주는 페이스북에 있어 시험대"라며 "선거 청렴은 우리에게 도전"이라고 발언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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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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