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유성경찰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판소리 음원을 제작해 농가와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28일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와 일반 시민으로 구분된 교통안전 홍보용 판소리 음원을 CD로 제작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 유성경찰서 경찰관이 교통안전 홍보용 판소리 CD를 나눠주고 있다.[사진=유성경찰서] 2020.10.28 memory4444444@newspim.com |
유성서는 이날 오전 10시 유성구 진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73명을 대상으로 야간보행 및 농기계 운행 안전수칙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진행한 후 홍보음원 CD와 농기계, 보행보조용 의자차(휠체어) 후방에 부착할 수 있는 야광 반사지, 야간보행 안전 지팡이를 나눠줬다.
육종명 유성서장은 "배달 대행업체 및 종사자, 일반음식점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CD와 파일형태의 음원을 배포하는 홍보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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