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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강소기업 6개사와 투자협약...투자 322억원·일자리 554명

기사입력 : 2020년10월28일 11:30

최종수정 : 2020년10월28일 11:30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소기업 6개사와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수도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모아소프트 장주수 대표, 수도권 비디오및영상기기 제조업체 ㈜에이브이피 한대성 대표, 국내 종이상자 및 용기 제조 선두업체 ㈜동남사 민병두 부사장, 서울에 본사를 둔 컨택운용사 프리머스에이치알㈜ 김준기 대표와 시내 의약연구개발 벤처기업인 ㈜큐로셀 김건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와 강소기업은 본사, 공장, 연구소 등 건설투자 및 지원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설비투자금액은 최소 322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은 554명에 달할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기업별로는 △모아소프트 20억원(152명, 본사 이전) △에이브이피 10억원(20명, 본사 이전) △△동남사 15억원(49명, 본사 이전) △큐로셀 240억원(98명, 확장 이전) △리폼테크 33억원(35명, 공장 신설) △프리머스에이치알 4억원(200명, 컨택 신설) 등이다.

유치기업들은 착공 후 투자금액과 고용인원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전기업에 대해 부지매입비의 최대 30%, 설비투자비용의 최애 14%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설 신설 및 증설기업에 대해서는 이전 기업과 동일하게 설비투자금액 14%까지 보조한다.

이와 함께 유치기업 전체에 본사 이전 보조금 최대 5억원, 고용보조금 최대 3억원, 임대보조금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허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산업용지 적기 공급과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지속되는 중에도 현재까지 22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이 중 10개사는 거점지구 산업용지를 분양받고 착공을 준비 중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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