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종합] 독감 백신 접종 사망자 48명…정은경 "백신 연관성 낮아, 접종사업 계속"

기사입력 : 2020년10월24일 18:21

최종수정 : 2020년10월25일 16:55

사망자 26명 검토 결과 "사망자 사인과 백신 연관성 낮아…예방접종 계속"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전국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사망자들의 사인과 백신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질병청은 백신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0.22 leehs@newspim.com

◆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 48건…"백신과 직접적 연관성 낮아"

질병청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관련 브리핑'을 열고 전날(23일) 기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48건 신고됐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 22일까지 신고됐던 사망자 26명에 대해 부검 등 검토를 거친 결과 사망자들의 사인과 백신은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다고 발표했다.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실시한 20명의 중간 부검 결과에 따르면, 사망자들 중 8명은 심혈관질환 소견이 확인됐다. 이외에는 뇌혈관질환 2명, 기타질환 3명 등이다. 7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부검을 하지 않은 6명의 사인을 살펴보면 3명은 질병사, 1명은 질식사로 확인됐다. 나머지는 조사중이다.

정은경 질병청 청장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이런 조사 결과 사망자들의 사인과 예방접종간 직접적인 연관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코로나19와 동시 유행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독감백신 예방접종사업은 당초 일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까지 신고된 독감 백신 이상반응은 총 1154건이다. 이 중 유료접종자는 306명, 무료접종자는 848명이다.

이상반응별로 살펴보면 국소반응 177명, 알레르기 245명, 발열 204명, 기타 480명 등이다. 사망 신고 사례 48명 중 3명은 신고 당시 중증 반응을 보이다가 숨졌다.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중 아나필락시스 사례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나필락시스는 대표적인 예방접종의 이상반응으로, 이종 단백질이 체내에 들어왔을 때 발생하는 급성 과민반응 중 하나다. 항원-항체 면역반응이 원인이 돼 급격한 전신 반응을 보이며 호흡곤란이나 쇼크 등 증상이 나타난다.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계란에 바이러스를 접종해 배양하는 유정란 백신을 접종받으면 나타날 수 있다.

정 청장은 "(신고된 이상반응 1154건 중) 아나필락시스 정도까지 가는 심한 중증 반응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면서 "경증으로 신고된 알레르기는 있지만, 중증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르게 접종 부위가 가렵거나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에 그쳐 현재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난해 독감 백신 접종 후 7일 내 사망한 고령자 1500명"

질병청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매년 발생하지만, 사망자들의 사인은 백신과 직접적 관련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상온노출, 백색입자 등 독감 백신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접종 후 사망 신고가 늘었다고 봤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 중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후 7일 이내 사망한 사람은 1500명이다.

정 청장은 "예방접종과 직접적 인과 관계 없이 예방접종을 받은 후 사망하는 통계가 이 정도 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도 지난 2013년 독감 백신 예방 접종 후 7일 내 사망한 65~74세 고령자는 10만명당 11.3명으로 집계됐다. 75세 이상은 10만명 당 23.2명이 사망했다.

정 청장은 "올해는 독감 백신 관련해서 많은 이슈가 있었다"며 "상온유통과 백색입자 발견으로 불안감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에 대한 불안이 신고 증가로 이어진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제가 됐던 상온유통 백신과 백색입자 백신은 수거를 해서 이번에 사망으로 신고된 분들은 이런 백신과는 연관성이 없는 사례다"라고 덧붙였다.

◆ 동일 로트번호 백신 12개 접종 후 사망자 27명…"예방접종 중단·보류 없다"

동일 로트(제조) 번호로 생산된 백신 12개를 접종한 사망자는 총 27명으로 확인됐지만, 백신과 직접 관련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고 백신 봉인이나 회수 조치 등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정 청장은 "동일 로트에서 사망자가 2명 이상 나왔을 때는 접종을 중단하거나 보류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백신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중단하거나 보류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동일 로트 번호 백신을 접종받은 사망 신고 사례는 2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LG화학 플루플러스테트라 YFTP20005를 접종받은 사람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사망 사례가 2건 이상 신고된 백신은 ▲GC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Q60220039 (3건)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 PT200801 (2건)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스카이셀플루 4가 Q022031 (2건)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스카이셀플루 4가Q022048 (2건)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스카이셀플루 4가Q022049 (2건)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스카이셀플루 4가Q022050 (2건)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스카이셀플루 4가Q022051 (2건)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스카이셀플루 4가Q022052 (2건)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스카이셀플루 4가Q022054 (2건) ▲GC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Q60220032 (2건) ▲사노피파스퇴르 박씨그리프테트라주 U3G97 (2건) 등이다.

정 청장은 앞서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같은 로트번호 백신에서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면 해당 로트는 봉인조치하고 접종을 중단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재검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언급했던 바 있다.

동일 로트 번호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사망자들의 사인이 백신과 직접 관련이 없기 때문에 해당 백신에 대해 봉인이나 검정 조치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정 청장은 "지난 22일까지 동일 로트 번호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된 8명에 대해 확인한 결과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예방접종 이외에 사망원인이 추정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봉인이나 검정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었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사진
민주 42.3%·국힘 39.7%…오차 범위 내 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청년층·수도권 등 보수 결집으로 힘을 받았던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역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청년층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집권 여당에 대한 호감도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1.4%) 대비 0.9%포인트(p) 오른 42.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43.2%) 대비 3.5%p 하락한 39.7%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4.5%에서 3.5%로 1%p 떨어졌다. 개혁신당은 1.5%에서 2.3%로 0.8%p 올랐다. 진보당은 0.7%로 지지율에 변동이 없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5.9%에서 7.6%로 1.7%p 늘었다. '기타 다른 정당'은 2.3%에서 3.1%로 0.8%p 상승했다. '잘모름'은 0.5%에서 0.6%로 0.1%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0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3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39.6%, 민주당 36.9%, 개혁신당 7.9%, 조국혁신당 3.6%, 기타 다른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9.5%, 잘모름 0.6%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5.5%에서 36.9%로 1.4%p 올랐고 국민의힘은 46.3%에서 39.6%로 6.7%p 떨어졌다. 30대는 민주당 41.3%, 국민의힘 35.2%,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5.3%, 지지 정당 없음 11.4%, 잘모름 1.3%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39.9%에서 41.3%로 1.4%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1.1%에서 35.2%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2.2%,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9%,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1.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50.2%, 국민의힘 27.8%, 조국혁신당 6.4%, 진보당 1.4%,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9.7%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51%, 민주당 38.4%,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0.5%,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3.7%, 잘모름 0.5%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4.7%, 민주당 31.5%,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3%, 개혁신당 0.7%,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1%, 잘모름 1.7%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역전했다. 반대로 대전·충청·세종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앞섰다. 서울은 민주 42.5%, 국민의힘 37.4%,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2.2%,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3.5%, 지지 정당 없음 9.5%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 43.5%, 국민의힘 36.9%, 조국혁신당 4.1%, 개혁신당 3.2%, 진보당 0.3%, 기타 다른 정당 2.5%,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9%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5.2%, 민주당 41.7%, 개혁신당 1.9%, 조국혁신당 0.8%,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6.0% 등이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1.4%, 개혁신당 7.3%, 조국혁신당 4.3%,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8.1%,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7.1%, 민주당 34.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1.1%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7.3%, 국민의힘 29.1%, 조국혁신당 3.8%, 기타 다른 정당 3.1%, 지지 정당 없음 6.7%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3.7%, 국민의힘 22.1%, 조국혁신당 3.9%, 진보당 1.9%, 개혁신당 1.0%,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3.1%, 잘모름 2.0%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1.1%,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3.3%,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40.7%, 조국혁신당 2.9%, 개혁신당 1.4%,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3.8%, 지지 정당 없음 6.7%, 잘모름 0.7%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는 예상과 극우 인사 준동, 국민의힘까지 힘을 합치며 (보수) 세력이 뭉치는 밴드왜건 효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이제는 (보수 결집이) 정점에 이르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법정 발언에 반감이 생기고 일부 극우 인사들이 밖에서 탄핵 무효를 외치는 게 중도층에는 꼴불견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극우 인사들의 준동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점에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0 11: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