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3일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기준 103명이 늘어난 5091명으로 집계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103명 확진자중 5명은 해외유입 발생이다.
경기도 내 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경기도] |
이날 경기도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35명 △광주시 SRC재활병원 18명 △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18명 △양주 섬유회사 11명 △충남/천안 지인모임 5명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 1명 △동두천 동네친구모임 1명 등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5명 전부 평택주한미군과 관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해외유입을 제외한 98명이 확진됨에 따라 55일 만에 최대 규모 확진자 발생으로 기록됐다. 경기도에서 양성판정이 갑자기 폭증해 현재 확진자들 대부분은 병상대기중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현재시기에 경기도가 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경우 이번 초겨울 대유행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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