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현대車-현대重, 수소사업 손잡았다…수소운반선 공동 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조선·현대미포·글로비스, 대형 수소운반선 기본인증
"조선-해운업체 협력으로 수소경제시대 성장동력 확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이 글로벌 수소 해상운송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수소를 운반하기 위한 대형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한 것. 수소운반선을 국적 선사와 조선사가 공동 개발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기술과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한 수소 공급망 관리 플랫폼이 결합된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 현대글로비스가 공동 개발한 2만㎥급 상업용 액화수소운반선의 기본 설계 도면이 세계 최초로 한국선급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제공=현대중공업) 2020.10.22 syu@newspim.com

이 선박은 실제 운항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액화수소운반선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향후 현대글로비스 등과 실선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선급 기본인증은 선박 기본설계의 적합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이 선박은 이중구조의 진공단열식 탱크를 적용, 단열성을 높여 운항 중 발생하는 수소 증발가스(BOG:Boil-Off Gas)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기추진 방식을 채택해 향후 수소 증발가스를 연료전지의 연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대량의 수소를 선박으로 운송하기 위해서는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는 액화 공정이 필수다. 수소는 영하 163도에서 액화하는 LNG보다 더 낮은 영하 253도의 극저온에서 액화하기 때문에 액화수소운반선은 이를 안정적으로 보존하는 첨단 극저온 기술이 필요하다.

한국조선해양은 액화수소 화물 처리시스템과 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소 증발가스 처리시스템을 개발하고, 현대미포조선은 선박 기본설계를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와 지마린서비스는 액화수소의 저장 및 운송 과정에서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분석했다.

세계 수소위원회가 지난 2017년 공개한 '수소 규모 확장(Hydrogen, Scailing Up)'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수소 시장은 2050년 2조5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해 전체 에너지 수요의 18%를 차지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수소운반선 공동 개발에 선사로서 참여, 경제성과 안전성을 직접 검증한 경험을 토대로 향후 수소 해상운송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 대표 해운사와 조선사가 협업해 기술 표준을 만들면 미래 글로벌 수소 해상운송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액화수소운반선 공동 개발은 해운, 조선업계가 해상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핵심 운송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소 해상운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선업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해운업체가 협력해 미래 수소경제 시대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대용량 수소 운송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