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틱톡' 거래 클라우드업체 패스틀리, 분기 매출전망 하향…마감 후 28% 폭락

기사입력 : 2020년10월15일 09:00

최종수정 : 2020년10월15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출 전망 하향 배경으로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 언급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클라우드 플랫폼 업체 패스틀리(Fastly, 뉴욕증권거래소: FSLY)가 실적 전망을 월가 기대치 이하로 제출한 뒤 마감 후 거래에서 28% 폭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패스틀리의 주가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4.39% 하락한 123.18달러에 마감했으며, 실적 발표 후 마감후 거래에서는 한때 28% 하락한 87.7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마감 후 거래 가격으로 보면 전날 종가에 비해 하루 사이 32% 가량 폭락한 셈이다.

클라우드 플랫폼 업체 패스틀리(Fastly)의 14일 주가 흐름. [자료=뉴욕증권거래소(NYSE) 홈페이지 캡쳐] 2020.10.15 justice@newspim.com

패스틀리는 이날 현 분기 매출 전망을 기존 전망치인 최소 7350만달러에서 7000만~7100만달러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최소 7420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패스틀리는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의 영향으로 최대 고객의 자사 플랫폼 사용량이 감소해 상당한 매출 감소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패스틀리는 최대 고객이 어느 기업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최대 고객사가 중국 동영상 플랫폼 기업 '틱톡'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날 패스틀리의 주가 하락은 다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세계 최대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업인 아카마이 테크놀로지(Akamai Technologies, AKAM) 와 데이터도그(Datadog Inc.) 웹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Inc)의 주가도 모두 3% 이상 하락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