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디지털자산 부문 자회사 피델리티디지털애셋(FDA)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신흥시장 투자와 유사하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시장에 수조 달러가 유입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FDA 리서치 총괄 리아 부토리아(Ria Bhutoria)는 "비트코인은 소위 말하는 '신흥시장'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신흥 시장은 성장 전망이 낙관적이며 성숙한 시장에 비해 투자 리스크는 높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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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오늘날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를 수용하는 정도는 20세기 80년대말 또는 90년대 초 신흥시장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하다. 지금 그들에게 비트코인 투자는 신흥시장 투자와 같은 리스크와 매력을 동시에 지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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