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안철수 "라임·옵티머스 사태, 권력형 금융사기...특검으로 진실 밝혀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계·감독기관·사기꾼 '탐욕의 삼각동맹'이 만들어"
"문대통령, 부끄럽고 분노해야 해...지휘권 발동 명령해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3일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대해 "정계, 감독기관, 사기꾼, 탐욕의 삼각동맹이 만들어낸 권력형 금융사기"라며 "정권이 덮으려 한다면 특별검사로 파헤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융 관련 범죄는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 여러 단계를 거치고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방법은 있다. 누가 대표를 맡았나, 그들이 가장 먼저 한 행동이 무엇인가를 보면 사건의 실체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leehs@newspim.com

그는 "여당이 '펀드 환매 중단사건'이라고 애써 축소시키는 라임, 옵티머스 사태는 금융 사기꾼의 탐욕과 감독기관의 무능과 방조, 그리고 권력의 비호와 관여가 합쳐진 중대 범죄"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어 "라임 사태의 핵심 관계자 중 한 명인 스타모빌리티 대표는 권력층과 가까운 언론인 출신이다. 기업 운영과 거리가 먼 친여 언론인 출신이 대표를 맡았던 것부터 무엇을 믿고 이런 일을 벌였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며 "든든한 뒷배가 있으니 수배자가 마카오에 억류돼 있던 사실을 총영사관이 알고 있었음에도 보란 듯이 도주하는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했던 짓도 정상적인 운용과는 거리가 멀었다. 안정성 높은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한다고 했지만, 처음부터 대부업체와 부실기업에 투자했다"며 "이것만 봐도 처음부터 작정하고 사기를 치려고 했던 것 아니겠나"라고 질타했다.

안 대표는 "그 사이 감독기관은 뭘 했나. 문제를 적발하고 처벌해야 할 감독기관이 오히려 사기꾼 집단에게 컨설팅 수준의 조언까지 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며 "경찰이 피의자에게 도망갈 개구멍을 알려준 것과 진배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라임 문제는 이미 작년 7월에 일어난 사태인데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결정적 진술들이 나오고 있다. 그사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없애 버렸다"며 "사건도 반부패수사부가 아닌 일반 조사부에 배당됐다. 조폭을 잡으라 했더니 조폭 전담부서를 통째로 없애버리고, 멀쩡한 전문가들마저 수사에서 배제시켜 버린 것"이라고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어 "수사하기 싫었기 때문이다. 무엇이 나올지 알고 있었기에 그 파장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던 것"이라며 "검찰총장의 손발은 잘리고, 권력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검사들이 요직을 독점한 지금 검찰에는 여권 관계자의 이름이 줄줄이 나오는 권력형 비리 사건에 침묵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분노해야 한다. 부끄러워해야 한다. 법무부 장관에게 지휘권 발동을 명령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라. 그래야 의심받지 않는다"며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실 규명만이 정도이고 답이다. 그것이 지금도 바닥 수준인 정권의 도덕성이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충고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청와대까지 뻗친 부정부패의 증거, 유력 대선주자 측근에까지 파고 들으려 한 범죄의 그림자를 색출하고 걷어내는 일은 대통령의 결심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대통령이 결심하지 못한다면 권력형 대형 금융사기 사건들은 특검에 의해 진실을 파헤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