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사는 A(58) 씨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A씨와 아들 B씨는 부자지간으로 가족 중 확진자가 생겨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를 앞두고 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인천 906번 확진자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코로나19 방역 대응 회의[사진=인천시]2020.10.10 hjk01@newspim.com |
C(64) 씨는 지난 8일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그는 전날부터 인후통과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지난 2일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밝혀진 미추홀구의 한 의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 96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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