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공모사업에 '경기 ECO-Bridge PARK@평택'으로 경쟁 상대들을 제치고 본심사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 공모사업은 공정․평화․복지의 도정 3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시·군 특화사업을 선정해 집중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경기 평택시 도 공모사업 '경기 FIRST' 2020'에 출품한 '경기 ECO-Bridge PARK@평택' 조감도 2020.10.05 lsg0025@newspim.com |
시는 지난달 24일 도 경제과학 진흥원에서 개최된 예비심사에서 원평동 군문교 일원의 안성천변에 추진하고 있는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을 '경기 ECO-Bridge PARK@평택'으로 응모해 최종 7개 시군에 선정됐다.
이번 본심사 선정으로 최소 30억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됐고 결과에 따라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다.
본심사는 이달 말께 개최될 예정이며 전문가 심사와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순위(대상~장려)를 결정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경기도 공모의 본선 진출로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본 심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군문교 일원 30만㎡에 드림 브릿지(다목적수변문화공원), 어울림 브릿지(종합레포츠공원), 누림 브릿지(가족캠핑공원)의 사업을 계획하여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친수·여가·문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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