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게임명 확정

기사입력 : 2020년09월28일 15:40

최종수정 : 2020년09월28일 15:40

게임명 확정 BI 공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8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중인 대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가칭)'의 정식 게임명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으로 확정하고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오딘'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함께 사용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바탕으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담은 대작 MMORPG 게임이다.

[자료=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북유럽 신화 최고 신으로 불리는 '오딘'과, 전사들이 매일 밤 전투와 파티를 즐기는 지역 '발할라'를 배경으로 '곧 닥쳐올 전쟁'에 대한 부제 '발할라 라이징'이라는 뜻을 담아 게임명으로 확정했다. 또, 북유럽의 '룬 문자'를 활용해 '오딘'의 눈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BI를 공개했다. 

모바일과 PC에서 동시 구현되는 멀티플랫폼 MMORPG로 개발 중인 '오딘'은 액션 RPG '블레이드'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와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 '마비노기 영웅전'의 원화가 김범 AD 등 업계에서 실력이 입증된 개발자 다수가 참여해 제작되는 게임이다.

'오딘'은 ▲ 5개의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을 특징으로 한다. 더불어, '워리어, 소서리스, 프리스트, 로그'로 구성된 4종의 클래스는 이용자들로 하여금 적절한 조합의 구성과 협력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공성전'과 같은 전쟁 콘텐츠를 예상하게 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이용자들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모바일 MMORPG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대작 '오딘'의 서비스 준비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근시일 내에 게임에 대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