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치료제 5개 효과 주목…백신 최종임상 5종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증환자 치료제 5개, 임상시험서 효능 입증돼
백신 5종 임상 3상…바이오앤테크, 10월 중순 승인 전망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미국 영국 등지 최종 임상(3상) 시험에 들어간 백신이 수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백신 승인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늦어질 것이란 관측에다 최근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2차 대유행이 전개될 조짐이 보이자,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에 효과를 보인 각종 치료제가 또한 주목받고 있다.

제약사들은 메신저RNA, 단백질 기반 백신뿐만 아니라 이미 감염된 환자를 위한 단일클론항체와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를 활용한 을 백신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 임상 효과 확인한 중증 환자 치료제 5종

지난 24일 자 비즈니스인사이드(Business  Insider)지는 미국 일라이릴리(Eli Lilly, NYSE: LLY)가 코로나19 단일클론항체 'LY-CoV555'와 '올루미언트(Olumiant)'를 개발하고 있으며, 리제네론(Regeneron, 나스닥: REGN)에서 개발한 단일클론항체 치료제 조합 'REGN-CoV2', 로슈(Roche, 스위스거래소: ROG-CH)의 '악템라/로악템라(Actermra/Roactemra)', 덱사메타손 등이 효능을 보인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플로어 스크린에 비친 일라이릴리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일라이릴리는 임상 2상 연구의 중간분석 결과, 단일클론항체 'LY-CoV555'를 투여한 환자 302명 중 입원한 환자는 5명으로 1.7%에 불과했으며, 입원 위험이 72%나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최대 2400명이 참여하는 임상 3상 시험도 진행하는데, 약물을 투여한 뒤 4~8주 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이나 중증화 예방 효과를 검증한다.

또한 일라이 릴리의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은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리시티닙은 길리어드사이언스사의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와 함께 사용했을 때 렘데시비르만을 사용했을 때보다 환자들의 회복 기간을 약 1일 단축했다.

일라이릴리는 1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권한(EUA)을 신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제네론은 치료제 'REGN-CoV2'에 대한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이달 말 보고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8월 코로나19 항체 칵테일을 만들어 공급하기 위해 로슈와 협약을 맺었으며, 동물 대상 테스트에서 효과가 나타난 후, 수백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REGN-CoV2'은 코로나19 항체 칵테일로, 리제네론이 자체 개발한 항체와 회복된 코로나19 환자에서 나온 다른 항체를 혼합해 만든 치료제다.

또 로슈는 자사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인 '악템라/로악템라'가 코로나19 환자의 인공호흡기 착용 필요성을 줄이는 임상 결과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약물을 복용한 입원 환자 사이에서 위약을 받은 환자 대비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4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는 해당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처(FDA) 등 보건당국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스위스 로크르즈에 위치한 로슈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염증 치료제인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은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제로 꼽혔다. 지난 6월 시험 결과, 덱사메타손을 사용하면 인공호흡기에 있는 코로나19 환자 사망률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는 덱사메타손을 인공호흡기를 필요로하는 코로나19 환자의 산소 치료 옵션으로 사용할 할 수 있다고 지난 18일 발표한 바 있다.

◆ 임상3상 들어간 백신 5종…이르면 10월 중순 승인 가능성도 

마켓워치는 24일 보도에서 아스트라제네카(NYSE: AZN), 바이오앤테크(BioNTech, 나스닥: BNTX), 존슨앤드존슨(J&J, NYSE: JNJ), 모더나(나스닥: MRNA)를 임상3상에 들어가 빠르면 올해 안에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기대주로 꼽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정부 지원금 최대 12억달러를 받아 3억회분의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인당 백신 복용 횟수는 2회이며. 50%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한 영국인 여성 참가자에게서 척수염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해 지난 6일 임상시험이 중단됐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을 공동 개발 중인 옥스퍼드대는 지난 12일 영국 당국의 국제 임상시험 재개를 허가받았다고 밝혔지만, 미국은 아직 임상이 중단되고 있다.

바이오앤테크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공동으로 백신(BNT162)을 개발 중이며, 지난 7월 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오는 10월 중순 미국 보건당국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앤테크는 정부로부터 19억5000만달러를 지원받아 1억회분 우선 공급하는데, 최대 5억회분의 옵션을 포함한다. 백신 복용 횟수는 2회이며. 60%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J&J는 지난 23일  6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최종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J&J는 내년 초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미국 정부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도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플로어 전광판에 표시된 존슨앤드존슨(J&J)의 로고. [사진=블룸버그]

J&J는 미국 정부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으로부터 백신 개발 지원금 4억5600만달러를 받았으며, BARDA와 국방부로부터 제조 및 배송 지원금으로 10억달러 이상을 받게 된다. 1억회분 우선 공급과 최대 2억회분 추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백신 복용 횟수는 2회로, 60%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이 11월 잠정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임상시험에서 높은 효능을 보이면 긴급사용승인(EUA)을 내겠다고도 덧붙였다.

모더나는 지난 7월 미국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을 개시했다. 백신은 오는 11월 잠정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백신 후보물질이 최소 70% 효과를 입증할 경우, 감염 고위험군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하겠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BARDA로부터 백신 개발 지원금 9억5500만달러를 받았으며, 정부로부터 최대 15억 2500만달러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1억회분 우선 공급과 최대 4억회분 추가 공급이 옵션으로 있으며, 복용 횟수 2회, 효과 60%를 목표로 한다.

한편, 미국 생명공학 회사 노바백스(나스닥: NVAX)는 24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코로나19(COVID-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이번 임상시험에 18~84세 사이의 피험자 최대 1만명을 등록할 예정이며, 향후 4~6주에 걸쳐 3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노바백스는 이전의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자사 개발 물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높은 수준의 항체를 생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험 데이터는 영국과 유럽연합(EU) 등에서의 백신 승인 신청에 활용될 계획이다. 앞서 노바백스는 오는 12월 미국에서 백신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