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감염자 접촉 4명 추가 확진…역학조사 중

기사입력 : 2020년09월16일 11:19

최종수정 : 2020년09월16일 11:19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여성 A씨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남동구에 사는 A씨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직장 동료 B(59·여)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인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인천 부평구] 2020.09.16 hjk01@newspim.com

서울과 경기도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부평구에 사는 67세 여성과 20세 여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에 거주하는 B(76·여)씨는 전날 남편(81)이 확진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 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4명을 포함해 모두 857명이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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