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확진자의 가족인 40대 A씨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도당동에 사는 A씨는 부천에서 가족·친척 모임을 가졌다가 일가족 10명이 감염된 모임 참석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부천 선별진료소 이전 운영 안내[안내문=경기 부천시]2020.09.10 hjk01@newspim.com |
심곡동에 사는 50대 남성 B씨도 다른 확진자의 가족으로 증상은 없었으나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괴안동에 사는 C씨도 확진자 가족으로 지난 8일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 3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로써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 29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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