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서구에 사는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여성은 서울 종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여성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시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 모습[사진=인천시] 2020.09.08 hjk01@newspim.com |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 여성을 포함, 모두 800명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8일 0시 기준) 가운데 대구 7086명, 서울 4429명, 경기 3687명, 경북 1478명에 이어 다섯번째로 많은 수치다.
인천 확진 환자 800명 중 98세 할머니 등 3명은 숨지고 263명은 입원 치료, 534명은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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