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 박용만 회장 우임으로 최 회장 '유력' 보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대한상의가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후임으로 최 회장이 물망에 올랐다.
이날 일부 언론은 재계 원로들이 최 회장에게 내년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박 회장의 후임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대한상의는 입장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대한상의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라며 "차기 회장 후보는 연말 회장단 회의에서 논의할 사항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OVAC 행사 개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SK그룹] 2020.09.01 sjh@newspim.com |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