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60대 주민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여월동에 사는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부천 27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부천시 선별진료소 이전 운영 안내[안내문=경기 부천시]2020.09.04 hjk01@newspim.com |
심곡본동 주민 B씨는 지난 2일 발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심곡동에 사는 C씨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부천 25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집과 주변시설에 대한 방역 마치고 이동 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3명을 포함해 27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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