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시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3세,4세 2명 원생이 3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원생의 어머니도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원주의료원 음압 병실 모습.[사진=강원도]2020.08.31 grsoon815@newspim.com |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단구동에 거주하는 유치원생인 원주 110번 확진자의 어머니 A(30대)씨가 이날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모녀는 확진자의 나이가 어려 보호자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안산생활치료센터로 옮겨 치료 중이다. A씨의 남편은 현재 판정이 불확실한 미결정 상태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치원생은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명륜초등하교 병설유치원 교사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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