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동춘동에 사는 A씨와 청학동 주민 B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발열과 두통 증상을 보여 전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의 가족으로 1차 검사에서는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인천 연수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사진=인천 연수구] 2020.09.04 hjk01@newspim.com |
B씨도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의 가족으로 1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후 기침과 발열 증상을 보여 받은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와 B씨를 인하대병원과 인천의료원으로 각각 긴급 이송하고 이들의 집과 주변시설을 방역 소독 했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 등을 포함해 모두 7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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