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KB국민은행, 디지털헌금바구니 출시…"비대면 종교활동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9월02일 12:49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2:49

종교단체, 전통시장 등으로 디지털금융서비스 확대 예정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성금 납부를 지원하는 '디지털성금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2020.09.02 rplkim@newspim.com


'디지털성금서비스'는 성금을 납부하는 개인이나 성금을 모금하는 단체가 비대면으로 성금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디지털성금서비스'의 1호 사업으로 개신교 대상 '디지털헌금바구니'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비스 대상 고객은 개신교 성도 및 개신교 교회이다. 성도는 교회를 방문하지 않아도 헌금이 가능하며 교회는 헌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헌금은 앱을 다운받거나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교회는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다.

'디지털헌금바구니'의 특징은 헌금봉투의 색상, 성경문구 설정 등을 통해 실제 헌금봉투처럼 구현된 점과 성도는 기도제목 작성 등 감사의 마음과 경건함을 담은 헌금을 간편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종교단체는 헌금 내역, 기도제목 등을 편리하게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디지털헌금바구니'를 시작으로 다른 종교단체나 전통시장 등 디지털 금융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종교 활동 지원을 위해 디지털성금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언택트 시대의 금융지원이 필요한 영역에 지속적으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