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합천군 쌍책면 '육군 39사단 대민지원' 감사의 뜻 전달

기사입력 : 2020년08월31일 14:49

최종수정 : 2020년08월31일 14: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합천=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쌍책면 건태마을 주민들이 육군 39보병사단의 수해복구 대민지원 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고 31일 밝혔다.

육군 39사단 장병들이 합천군 쌍책면 건태마을 대민지원 활동을 마치고 환송식에서 거수경례로 답하고 있다.[사진=합천군]2020.08.31 yun0114@newspim.com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2주간 이루어진 대민지원에는 하루 200명 이상의 장병들이 투입되어 쌍책면 건태마을 민가와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의 집중호우로 인한 쌍책면 건태마을의 피해현장은 처참했으나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로 주민들은 점차 희망과 용기를 찾게 됐다. 특히 육군 39보병사단 장병들의 활약은 주민들이 재기하는데 결정적인 원동력이 됐다.

철재가 휘어지고, 내부에 쓸 만한 농자재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 모두 쓰레기로 변한 130여동 하우스의 내부 폐자재 정리, 토사제거, 철구조물 해체작업은 물론이고, 상류로부터 쓸려 내려온 하천 제방의 쓰레기 수거까지 장병들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연일 이어진 폭염경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전국적 재 확산 추세로 인해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여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으며, 대민지원을 마치는 날에는 간단한 환송식을 가졌다.

육군 39보병사단 119연대 제4대대 강제민 대대장은 "용사들이 한 명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작업을 마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장병들의 대민활동으로 주민들의 고통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다시 달려오겠다"며 주민들의 고마움에 답했다.

쌍책면 건태마을 진근구 이장은 "찜통 같은 더위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린 군 장병들에게 너무도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군인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박상현 쌍책면장은 "복구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비닐하우스 철거는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군 장병들의 투입은 큰 힘이 되었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합천군 쌍책면 건태마을은 지난 8일 집중호우 시 합천댐 방류로 인해 주택 21가구 및 비닐하우스 131동이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다.

yun011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