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장기동에 사는 A씨 등 60대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서울 양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장기동에 사는 또 다른 60대 여성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의 한 교회 관련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배우자이다.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경기 김포시] 2020.08.30 hjk01@newspim.com |
운양동에 사는 C씨는 기침과 발열 증상 등을 보여 전날 지역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집을 소독하고 접촉자 등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들 3명을 포함, 모두 1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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