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오징어 어업전진기지' 죽변항 발전 방안 모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28일 죽변수협·어업인 현장간담회...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책 공유
죽변수협 금융창구 7곳에 코로나19 '안심투명 가림막' 지원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동해안 오징어 어업전지기지'인 경북 울진의 죽변항과 죽변수협을 찾아 어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죽변항과 죽변수협의 발전 방안,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동해안 오징어어업전진기지' 부활을 위한 기틀 마련에 주력하고 있는 죽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학형)이 추진하고 있는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 건립 과 외국인선원숙소 건립 등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27~28일 이틀간 경북 울진 죽변면 죽변수협을 방문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왼쪽)에게 조학형 죽변수협장이 죽변항이용고도화사업과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 건립을 통한 죽변항의 '동해안 오징어업전진기지' 기반조성 등 청사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죽변수협] 2020.08.28 nulcheon@newspim.com

이번 임 회장의 27~28일 이틀간의 죽변항 방문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죽변수협 금융창구의 '안심투명가림막' 지원을 통한 어업인들의 방역 안전성 확보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등을 위한 발전방안을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임 회장은 방문 첫날인 27일, 죽변수협 회의실에서 조학형 죽변수협장으로부터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과 죽변수협이 추진 중인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와 외국인선원숙소 등의 건립사업, '동해안 오징어 전진기지'로 도약을 꿈꾸는 죽변수협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죽변항이용고도화사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지역 발전과 어업인들의 어업소득 증대 및 편익도모를 위한 죽변수협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임 회장은 죽변수협의 제빙냉동공장, 급유소, 조선소 등의 어업기반시설 현장과 죽변수협 내 어촌계를 방문해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임 회장은 또 죽변수협 회의실에서 '우리바다살리기'의 주제로 어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근절과 실효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강신숙 수협중앙회 지도상무는 중국어선 불법조업 피해와 어업 현안 등에 따른 어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꼼꼼하게 메모하며 수협중앙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해법 모색에 나살 것임을 강조했다.

27~28일 경북 울진의 죽변수협과 죽변항을 방문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죽변수협 금융영업 창구 7곳에 코로나19 '안심투명가림막'을 지원한 후 수협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죽변수협] 2020.08.28 nulcheon@newspim.com

이날 수협중앙회는 죽변수협 상호금융 영업점 7곳에 코로나19 안심투명가림막을 지원했다.

임 회장은 "개인위생 철저, 전직원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금융거래환경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학형 죽변수협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죽변항과 죽변수협을 직접 찾아둔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국가 차원의 죽변항 미항사업과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등의 추진에 힘입어 죽변수협이 '동해안 오징어어업전진기지'로의 부활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며 "수협중앙회 차원에서 죽변항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