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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양식생물 대량폐사 어업현장 목소리 정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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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28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정호 국회의원, 이옥선 도의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마산합포구 심리해역과 진동만 해역에서 이상조류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과 김정호 국회의원이 28일 마산합포구 심리해역과 진동만 해역에서 이상조류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창원시]2020.08.28 news2349@newspim.com

이번 피해는 지난 6월 3일부터 발생한 이상조류(빈산소수괴)로 홍합, 굴, 오만둥이 등의 양식생물이 대량 폐사해, 양식어장 292ha, 7억4400만원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현행 법령상 입식신고를 미처 하지 못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지원 가능한 어장은 102ha, 4만5900만원으로 피해 면적의 35% 정도밖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반복되는 피해발생을 감안해 복구지원 단가를 현실화해 피해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어업인들은 호소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단가 현실화 △2차오염 방지를 위한 폐기물 처리비 추가지원 △지연 입식신고 중 명확하게 생물입식이 확인되는 경우 재난지원금 지급 △긴급경영 안정자금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허 시장과 김 의원은 피해 양식생물을 직접 확인하고 실의에 빠진 어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정부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긴급경영 안정자금 지급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김 의원은 "신속하게 피해복구를 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면서 "매년 반복되는 어장 피해를 막고 어업인들의 생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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