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135~137번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135 확진자 A씨는 만안구 안양1동에 거주하는 40대 주민으로 서울 성북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A씨는 지난 14일 성북구 7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차 검사 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28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의 동거가족은 3명으로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됐다.
136번 확진자 B씨는 만안구 안양3동에 거주하는 40대 주민으로 경기 안산시 9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동거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안산 97번 확진자는 단원구 소재 ㈜엑셀알앤디(화장품제조업체)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다.⠀
137번 확진자 C씨는 동안구 평촌동에 거주하는 10대 주민으로 안양 126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이다. 나머지 동거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안양시는 확진자들의 감염경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본인 인터뷰 및 CCTV, GPS,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는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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