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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원주지역 확산세 심상치 않다...21일 하루새 1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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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지역에서 21일 하루 사이에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지역 재확산이 시작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원주의료원 [사진=뉴스핌DB] 2020.06.25 tommy8768@newspim.com

원주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21일 원주 무실동 체조교실에서 학생들 가족 등을 포함해 11명의 추가 확진가 발생했다. 또 명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를 시작으로 일가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체조교실에서만 원주 35번의 가족 41∼43번과 수강생 46∼50번, 원주 38번의 어머니 44번, 38번 접촉자 45번, 39번 접촉자 51번 등이 추가됐다.

체조교실과 관련해 검사를 받은 접촉자만도 57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추가 확진자는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

체조교실 관련 추가 확진 가족으로 알려진 강원랜드 식음팀 직원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강원랜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영업장을 임시 휴장했다.

명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를 포함해 이날 일가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교육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해당 유치원·초등학교 학생 330여 명과 교직원 전원이 이날 진단 검사를 받아 추가 확진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원주지역의 모든 학교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원주지역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고등학생 확진자 2명이 발생하는 등 학교 인근의 체육관 관장까지 확진 판정을 받아 불안요소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날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시민에게 주말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시장은 호소문에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민께서는 이번 주말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야외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시 교육당국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휴원을 권고한다"며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각 어린이집은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하고 긴급보육 계획을 학부모에게 안내하는 한편 소독 등 시설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주지역 학교 수는 유치원 70개원, 초등학교 50교, 중학교 24교, 고등학교 15교, 특수학교 2교 총 161개교이다.

원주지역 확진자는 총 53명으로 늘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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