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시 '전남도·광양시 사회조사' 실시

기사입력 : 2020년08월19일 14:18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14:18

표본 1008가구 대상으로 총 51개 항목 조사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양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 조사를 위해 '2020년 전남도‧광양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각종 정책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8.19 wh7112@newspim.com

조사는 지역 내 84개 조사구에 1008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원 28명이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전남도 공통항목인 가구‧가족, 소비‧소득, 노동, 교육 등 30개 문항과 광양시 특성항목 21개 문항이다.

방문조사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 마스크 착용 의무, 사회적 거리두기, 손세정제 상시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재윤 총무과장은 "사회조사 결과가 지역의 균형적 발전과 정책 등을 입안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적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성실히 조사에 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신뢰성 있는 통계분석을 실시한 뒤 2020년 12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