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언주 "文정부, 부동산시장 교란 주범...결국 전·월세 가격 급등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8월18일 15:39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09: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장원리 기본도 몰라...집안 살림 해보면 모를리 없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18일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키는 주범"이라며 "결국 전·월세(가격이) 급등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장원리의 기본도 모르는 머저리들인지 아니면 공산주의자들의 고도의 술책인지 모르겠다"며 "전·월세 보증보험을 들게 하면서 수혜자인 임차인 아닌 임대인에게 내라고 하면 결국 임대료에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 의원 leehs@newspim.com

그는 "시장가격은 원가비용, 이익, 사용가치, 보유가치 등 구성원들의 합리적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그 원리를 경제나 경영의 기초에서 배운다"면서 "굳이 전문가가 아니라 집안 살림이라도 제대로 살아봤으면 모를 리가 없다. 그런데 갑자기 보험비용을 전가시키면서 가격에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머저리가 어디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이 전 의원은 이어 "이런 식이면 틀림없이 월세 전환이 가속화될 텐데 현금 목돈 없는 젊은이들, 돈 좀 모아서 뭔가 해보려는 사람들 희망을 빼앗는 짓"이라며 "결국 실제로 보험료를 누가 내든 그 비용은 수혜자인 임차인 부담이 되는 것인데 이걸 갑자기 의무화시키면서 형사처벌을 한다니 이런 독재가 어디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국민들은 죽을 지경인데 자고 일어나면 늘어나는 건 국가공공기관이고 산하 인력들이다. 대한민국의 많은 선량한 국민들은 지금 '문재인 왕국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며 "그나마 등처먹음을 당하지 않고 콩고물이라도 뜯어먹으려면 잽싸게 눈치 봐서 공공기관의 집단에 들어가 그들과 한패거리가 되는 수밖에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그러면서 "당장 나한테 불이익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모른 척 할 일인가. 사회를 지탱하는 원칙들이 무너지고 있다"며 "주인이 머슴에게 지나친 권력을 주고 제대로 감독하지 않는 사이 그가 완장 차고 문제를 일으켜 주인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더 늦기 전에 머슴을 해고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