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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오늘 80명 증가, 전광훈 교회 53명 추가

기사입력 : 2020년08월15일 19:03

최종수정 : 2020년08월15일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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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및 방문자 4053명 중 2807명 소재 파악
서울시민 1600여명 중 절반한 검사, 협조 절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18시간만에 80명이나 증가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만 53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되는 등 교회발 집단감염이 더욱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서울시는 교회측이 여전히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따르지 않고 있다며 다시 한번 선별검사 및 자가격리에 협조해 줄것을 호소했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6시 확진자는 0시 대비 80명 증가한 19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광훈 목사가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자유연대 주최로 열린 문재인 퇴진 8.15 국민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15 mironj19@newspim.com

전광훈 목사가 소속된 사랑제일교회에서만 53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으로 확인됐다. 타시도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사랑제일교회에서 발생한 환자만 최소 134명에 달한다.

서정협 시장권한대행은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사태가 매우 심각하지만 교회가 계속 비협조적이다. 교인 일부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부터 13일까지 교회를 방문한 4053명은 지금 바로 가까운 보건소로 가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파악한 사랑제일교회 관련 검사대상(교인 및 방문자)는 총 4053명. 이중 2807명은 주소지를 확인해 검사 및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 1672명, 경기 637명, 인천 115명 기타 14개 시도 383명 등 전국에 분포돼있다.

서울시민 1672명 중 현재가 검사가 진행된 사람은 800~900명 가량으로 파악된다.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의 규모가 상당해 추가 확산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서 권한대행은 "사랑제일교회 4053명에 대해서는 이미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내렸다. 검사를 피하면 2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면 치료비 등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검사를 받는 건 사회 구성원의 의무"라며 다시 한번 협조를 호소했다.

한편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꼐 조치에 맞춰 16일 0시부터 노래방과 유흥업소, PC방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제한 및 방역강화에 돌입한다. 감염병 확산이 더욱 심각해질 경우 영업중단(집합정지) 조치도 추가로 취할 계획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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