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 대비 6.3% 감소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올 상반기 14억3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 총괄사장은 올 상반기 급여 9억100만원, 상여금 5억2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14억9800만원) 대비 6.3% 감소한 수준이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2019.12.12 nrd8120@newspim.com |
신세계 측은 "임원보수 규정에 따라 직위, 회사기여도 등을 고려해 연봉을 산정하며 이를 분할해 매월 지급한다"며 "명절상여금은 임원보수 규정에 따라 월급여의 100%를 지급하고 성과급은 기존 백화점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369억원 달성한 점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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