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무역 혁신 발전 심화 시범 운영 방안' 발표
디지털위안화 시범 운영 포함
중국 상무부가 '서비스 무역 혁신 발전 심화 시범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120여 개 주요 정책이 나열된 가운데, 디지털 위안화 시범 운영 관련안도 포함됐다.
중국 상무부 |
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성의 약칭), 장삼각(长三角, 상하이와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일대), 웨강아오 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성·홍콩·마카오), 중서부지역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일련의 정책적 보장 조치를 시행하고 선전, 청두, 쑤저우, 슝안신구(시진핑표 신도시) 등 주요 대도시와 공조, 향후 운영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번달 초 중국 경제지 21세기경제보도는 선전 등 지역 내 디지털지갑 활용 등 디지털화폐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경제 미디어 차이롄서 또한 인민은행 선전 지행(支行), 선전 은행보험감독 당국, 선전 증감국이 '선전시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금융 혁신 지원 의견'을 발표하고 지역 내 디지털화폐 등 첨단 기술 금융 시범 적용 의지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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