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만 그루 맹그로브 묘목 심을 계획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에도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밸런스 2030 일환으로 2018년부터 베트남 짜빈 성(省) 지역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 활동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부터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와 함께 베트남 짜빈성 맹그로브숲 일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이 함께하는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를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맹그로브 묘목 식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020.08.13 yunyun@newspim.com |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베트남 국영석유기업인 PVEP, SNP, UNEP(UN환경계획) 한국협회, 하노이 국립대학교, 호치민市 기술대학교, 짜빈대학교 및 짜빈성 계획투자국, 짜빈성 산림보호국 등 정부기관과 함께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지난 7일(현지 시간)에도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를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들과 맹그로브 묘목 식수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7월 이후 지금까지 6ha 면적에 맹그로브 묘목을 심고 있으며 연말까지 30ha에 걸쳐 18만 그루 이상의 맹그로브를 심을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40ha 면적에 약 16만여 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다.
나아가 미얀마에서도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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