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트코인 P2P 거래량, 2018년 1월 이후 최대 外
[글로벌 비트코인 P2P 거래량, 2018년 1월 이후 최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P2P 거래량이 2018년 1월 이후 최대치에 달했다. 8월 첫째 주 로컬비트코인, 팍스풀에서 95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거래됐다. 특히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서 거래량이 치솟고 있다.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볼리비아, 온두라스, 파라과이, 우루과이, 바하마 등지에서 비트코인 P2P 거래량이 7월 초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2주 연속 5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인도 내 비트코인 P2P 거래량도 처음으로 4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크라켄 "BTC, 상승 모멘텀 지속 전망... 최대 200%↑"]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라켄이 BTC가 향후 몇 주, 몇 달 동안 50~200% 상승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7월 24일 비트코인 변동성이 21개월래 가장 낮은 23%를 기록했다며,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 낮은 변동성(15~30%)을 보인 이후 평균 14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은 3번째로 변동성이 큰 달로, 7월 말 나타난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이 향후 몇 달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7/27~7/31 비트코인이 14.5% 상승, 이에 따라 7월 상승률이 24%까지 올라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또 비트코인-금 30일 상관계수가 7월 31일 0.93을 기록, 1년래 최고치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 2015년 이후 최고 수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2일 저녁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트랜잭션 수수료는 건당 6.04 달러를 기록하며 2015년 이후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트랜잭션 수수료 중앙값은 3.0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 급등은 유니스왑과 같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의 거래량 급증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BTC 이용 법정화폐 대출 서비스 출시 예정]
더 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오는 가을부터 미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기반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비트코인 보유량의 최대 30%를 맡기고 법정화폐를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1인당 2만 달러, 대출 금리는 8%로 정해질 예정이다. 또한 대출의 기한은 1년 또는 1년보다 짧은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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