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종합] LG, 2분기 영업익 3592억…전자·화학 덕에 '선방'

기사입력 : 2020년08월11일 19:55

최종수정 : 2020년08월11일 19: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출액 줄었지만 영업이익률 24%로 전년 대비 7%p 증가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LG그룹 지주사인 ㈜LG가 올해 2분기 깜작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화학과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결과다.

핵심 계열사인 LG유플러스와 LG생활건강도 비교적 순항하며 LG그룹 전체의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LG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592억5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LG 최근 5분기 영업이익률 변화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0.08.11 sunup@newspim.com

매출액은 1조4949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LG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7.0%p 증가한 24%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312억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210억4700만원 대비 75% 줄었다.

㈜LG는 LG화학, LG전자,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 13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들 자회사로부터 거둬들이는 배당 및 상표권 수익, 임대수익 등이 주 수입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주요 계열사들이 실적 방어에 성공하면서 전년보다 오히려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LG화학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면서 쾌속 순항 중이고 LG전자 역시 지난 2분기 언택트 국면에서 가전 사업이 힘을 받으면서 상반기 영업이익이 4년 연속 1조 5000억원을 상회했다.

LG생활건강 또한 중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면세점 사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에도 탄탄한 브랜드력으로 선방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