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경은 5일 오후 10시 56분께 장흥군 회진항에 정박 중이던 1.2t급 선박 A호가 바닷물 범람으로 선미부분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침수선박 [사진=완도해경] 2020.08.06 yb2580@newspim.com |
A호는 당시 바람과 만조로 인해 해수가 범람해 일부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평소와 달리 바람이 많이 불어 해수가 더욱 많이 범람해 침수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태풍이 내습할 전망으로 항내에 정박하는 어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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