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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투자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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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값 1g당 8만원 돌파... 5거래일 연속 최고가
KRX금시장서 거래시 매매차익 비과세 적용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국제 금값이 실질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여파 속에 온스당 2000달러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금값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금에 투자하는 이른바 '금테크'(금+제테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직전 거래일 보다 온스당 1.8%(33.50달러) 급등한 1931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 2011년 9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1921달러)를 갈아치운 것이다. 올 들어 금은 25% 넘게 급등하는 등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골드바 [사진=한국거래소]

국내에서도 금값은 연일 치솟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41%(2640원) 오른 8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금 가격은 5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4일 7만원을 넘어선지 10거래일 만에 8만원을 돌파했다. 

금값이 고공행진하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금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16kg, 41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금 가격이 조정받을 수는 있지만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중 금 가격이 온스당 2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하며, 2021년에도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단기 조정 가능성이 상존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의 빠른 회복 등을 감안하면 금 가격의 상승흐름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값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금 열풍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은 크게 △KRX금시장 매매 △골드뱅킹(금 통장) △금 펀드 △금 상장지수펀드(ETF) △실물거래 등의 방식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각 방식마다 거래 및 과세 방식이 상이한 만큼 투자자들은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금 현물에 투자할 경우 KRX금시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KRX금시장은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계획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2014년 설립한 이후 운영하고 있는 금 현물시장이다. 주식을 매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KRX금시장 회원 증권사에서 금 현물 거래 계좌를 개설한 뒤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회원 증권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 총 10곳이다. 

금을 1g 단위로 거래하기 때문에 약 8만원의 소액만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나 실물로 인출하는 것은 100g 혹은 1kg 단위로만 가능하다.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되며, 실물 인출을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다. KRX금시장을 통할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증권사 수수료(0.3% 내외)를 부과하고, 매매차익에 비과세가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실물로 인출할 경우 부가가치세(10%)와 인출수수료(1개당 약 2만원)를 내야 한다. 

KRX금시장 외에도 시중은행들의 골드뱅킹 상품을 통해 금에 투자할 수 있다. 2003년 7월 도입된 골드뱅킹은 시중 은행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국제 금 시세와 환율을 적용해 해당 금액만큼의 금을 계좌에 적립하는 상품이다. 최소 거래량은 0.01g으로 소액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를 내야 한다. 또 국제 금가격 외에 원·달러 환율변동이라는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국제 금값이 상승해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경우 손실을 볼 수 있어서다. 

이 밖에도 금 관련 펀드 및 ETF를 통해 간접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국내에는 12개의 금 펀드 상품이 설정돼 있다. 이 경우 펀드 내에서도 금을 채굴하는 회사의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금 시세 변동과 항상 일치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 뒤 투자에 나서야 한다. 아울러 골드뱅킹과 마찬가지로 매매차익에 대한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는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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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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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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