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으로 일컬어지는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23일 이 위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0일 이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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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 2020.07.23 hakjun@newspim.com [사진=이상호 위원장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갈무리] |
검찰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김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이 감사로 재직했던 전문건설공제조합 투자 청탁을 받고 김 회장으로부터 56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이 위원장은 대표적인 '친노 인사'로 손꼽힌다. 그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에서 '미키루크'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2년 대선 당시에는 노사모 부산 대표를 맡았고,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에서 일했다.이 위원장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부산 사하을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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