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파산 위기 몰린 이스타항공, '묵묵부답'.. 대응방안 '고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종구 대표 23일 임시 주총에서 답변 없이 퇴장
항공기 운항 재개에 500억 필요..정부지원 호소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제주항공의 '노딜' 선언으로 파산 위기에 몰린 이스타항공의 고민이 깊어졌다. 

이스타항공은 우선 운영 자금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중단된 항공기 운항을 재개하고 정부 지원이나 제3의 인수자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 제3의 인수자를 찾지 못하면 법정관리를 신청해도 법원이 회생을 결정할 가능성은 낮아 항공사 파산이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오른쪽)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M&A 중요사항 발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항공이 인수작업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가족들의 이스타항공 지분 모두를 회사 측에 헌납하겠다고 밝혔다. 2020.06.29 alwaysame@newspim.com

23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 등장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주총 종료 후 기자들 질문에 답변 없이 주총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주총은 안건을 상정하지 못한 채 폐회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전 제주항공의 계약 해제 공시 이후 별도의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계약 해제로 파산 위기에 몰린 이스타항공은 회사를 살릴 자구책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1분기 기준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1042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정부 등 외부 자금 지원 없이는 회생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스타항공은 제3의 인수자를 찾는 동시에 정부에도 지원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제주항공과의 인수계약 직후 전면 중단했던 운항 재개가 필요하다. 운항 재개를 위해 현재 최소 500억원의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면 회사 운영을 재개하면서 또 다른 인수자 물색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전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브리핑 후 입장을 낼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국토부는 이날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계약 해제 관련 정부의 입장과 이스타항공 직원들의 고용안정대책 등을 내 놓을 예정이다.  

사측과 달리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의 반발은 거세다. 노조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반년 넘게 인수를 끌어오면서 이스타항공이 자력으로 회생할 가능성마저 사라지게 만들었다"며 "제주항공에 이런 책임을 묻는 동시에 인수 전부터 인수 과정에 이르기까지 무능한 경영으로 회사를 망가뜨린 창업주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능한 경영진으로 인해 직원들은 생존 위기에 처한 만큼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은 이날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중재 노력에도 인수를 강행하기에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