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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회복기금 합의에 세계증시와 유로 4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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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7500억유로 규모의 코로나19(COVID-19) 회복기금 합의가 도출됐다는 소식에 21일 세계증시와 유로가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증시 초반 주요 지수들은 1% 이상 급등 출발했고, 유로는 미달러 대비 1.1470달러까지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 21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EU 정상들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만나 5일 간 마라톤 회의 끝에 회복기금 중 3900억유로를 지원금으로, 3600억유로를 대출로 정하기로 합의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번 합의는 EU의 단합과 미래에 대한 의구심을 날려버리는 중대한 순간"이라고 말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합의는 유럽이 행동하는 힘이라는 확실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합의 소식에 회복기금의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 키프로스 국채 가격이 랠리를 펼치고 있다.

제프리스의 글로벌 주식전략 책임자인 숀 다비는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EU가 매우 좋은 소식을 전해줬다"며 "시장에 분명 호재"라고 말했다.

이날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도 0.5% 오르고 있다. 간밤 기술주들이 급등하며 나스닥 지수가 2.5% 급등해 사상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S&P500 지수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아시아증시도 기세를 이어가며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2% 올라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7% 오르는 데 그쳤으나, 호주증시는 2.6% 뛰며 1개월여 만에 최대 일일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49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3월 저점에서 45% 반등했다.

미국, 영국, 중국에서 코로나19 백신에 진전이 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진과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중국 칸시노 바이오로직스와 베이징생명공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초기 임상시험 결과 모두 면역반응 생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것으로 발표됐다.

상품시장에서도 위험 수요가 이어지며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44달러28센트로 2.31%,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1달러86센트로 2.3% 각각 오르고 있다.

다만 각국의 경기부양 규모 확대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금값은 9년 만에 최고치 부근에서 호가되고 있으며 은값도 2016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온스당 20달러를 넘어섰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21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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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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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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