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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채…서류 대신 '코딩' 테스트

기사입력 : 2020년07월20일 09:31

최종수정 : 2020년09월01일 08:48

전 직장 연봉 최대 1.5배 등 제공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토스(법인명 비바리퍼블리카)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류평가 없이 코딩테스트를 통해 지원자 간 실력을 겨루는 것이 이번 채용의 특징이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Frontend), iOS, 안드로이드, 서버, 풀스택(Full Stack),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6개다. 토스는 최대 20명의 개발자를 채용하고, 8월 출범 예정인 토스페이먼츠 서버 개발자도 함께 채용할 계획이다. 3년차 이하 개발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토스 CI [제공=토스]

또 학력이나 경력보다 개발 역량을 우선한다는 취지에서 서류평가 절차 대신 코딩테스트로 실력을 드러내게 했다. 토스는 오는 29일까지 열흘 간 간단한 인적 사항을 기재한 지원서를 접수한 뒤, 8월 초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딩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 받고, 1・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면접은 화상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입사할 예정이다.

토스 채용 정책에 따라 입사자에는 전 직장 연봉의 최대 1.5배, 추가로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이나 일정한 기준의 사이닝 보너스가 지급된다. 신입 사원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성과급, 체력단련비, 경조사비, 식대 등 급여 외 현금성 복리후생 혜택도 제공된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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