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함께 제로에너지-한옥마을-방축천-보행교 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1일부터 신도심 곳곳을 둘러보는 테마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어 버스는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조해 세종시 탄생배경과 조성과정 등을 살펴보며 이해도를 높이는 3개 테마형 코스로 구성됐다.
제로에너지마을, 한옥마을, 가온9단지 장수명 주택, 방축천 특화거리, 반곡동 숲체험원, 금강보행교 등 기존 세종시티투어와 겹치지 않는 코스들이다.
세종시 금강보행교 조감도.[사진=뉴스핌DB] 2020.07.20 goongeen@newspim.com |
살아있는 도시건축 교과서, 행복도시 둘러보기, 힐링더하기 등 테마로 구성된 투어 코스는 시청 홈페이지(sejong.go.kr)나 시티투어 홈페이지(sejongcitytou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세종시티투어와 동일하게 청소년 1000원, 성인 2000원이며, 입장료와 식사, 여행자보험 등 부대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15명 이상 모이면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한다. 예약은 시티투어 홈페이지나 세종시관광협회(044-867-6919)로 하면 된다.
세종시는 이번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도시·건축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세종시에 관심있는 국민과 세종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용자 마스크 착용과 탑승 전 발열검사, 관광지 행동요령 등 투어 이용자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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