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심층분석] 여권서 쏘아올린 공공의대 설립 구상...7월 국회서 처리 '속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료취약지역에 설립해 전문가 양성…국가지정 기관서 의무 복무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 심사 돌입…"상임위내 별다른 이견 없어"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코로나19 사태 계기로 국립공공의대 설립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의료취약지역에 국립공공의대를 설립해 의료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국회는 현재 7월 임시국회 처리를 목표로 법안 심사에 들어갔다. 의료계 반발은 거세나 정부 여당의 의지가 강력한 데다,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내 특별한 쟁점이 없어 법안이 무난하게 처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13 kilroy023@newspim.com

국립공공의대는 2018년 서남대 의대 폐교 당시 대안으로 처음 제시됐다. 당정은 폐교된 서남대 의대를 토대로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보건 의료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의료취약지역에 국립공공의대를 설립해 국가장학금으로 이들을 양성하고, 이들을 국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일정 기간동안 의무적으로 일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전북 남원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보건복지부가 2022년 개교 목표로 건립을 맡았으나 20대 국회에서 관련법 처리가 무산되면서 공공의대 설립계획은 동력을 잃고 멈춰섰다. 그러나 코로나 19 장기화로 공공의료기관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정부 여당은 관련 논의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야당 반대로 공공의대 설립법안이 20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이후 당정청이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정원 확대방안을 논의해왔다"며 "공공의대는 공공의료분야의 의사 양성을 위한 사관학교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필수의료인력과 역학 조사관 등 특수전문과목 인력, 기초과학 및 제약 바이오 연구인력 확충을 위해 의대 정원을 증원하기로 했다"면서 "구체적 규모와 추진방안은 조만간 당정협의를 거쳐 발표하겠다"고 했다.

상임위도 곧장 법안 심사에 착수했다. 보건복지위는 같은 날 전체회의를 열고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포함한 126개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했다.

보건복지위는 법안소위를 구성하는대로 심사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 법안 4건(기동민·김성주·서동용·이용호 의원)이 발의돼있으나 내용이 대동소이해 무리없이 병합 심사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과 김성주 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공공의대법은 졸업생이 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10년간 국가 지정 의료기관에서 복무하도록 하고 있다. 기동민 의원 대표발의안은 지자체가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부 장관 인가를 받아 의대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서동용 의원 안은 국립대학병원을 설립해 공공보건의료를 제공하도록 한다. 

일각에서 실효성 등 지적은 제기되나 코로나 국면 속 정부 여당 의지가 강력한 만큼 7월 임시국회 처리가 어렵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 소속 보건복지위 관계자는 1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기재부 예산과 의대 부지 등이 모두 확보됐는데 법안 처리가 지연돼 그간 설립이 미뤄졌다"며 "7월 국회에선 처리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코로나 시국에서 더 이상 미룰 순 없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