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어린이집 휴원을 오는 29일까지 연장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29일까지 연장키로 결정한데 따른 조치다.
광주시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4.21 ej7648@newspim.com |
정상 등원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 전환될 예정이다.
맞벌이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보육교사는 정상 근무한다.
광주시는 휴원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집에 대해 학부모의 감염 우려로 아동이 결석한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어린이집 현원의 일시 감소 시에도 현원 기준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특례를 인정한다.
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원격수업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놀이콘텐츠를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도 제공한다.
임영희 광주시 출산보육과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고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휴원을 연장한다"며 "어린이집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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