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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코로나 백신 기대감에 4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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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시드니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COVID-19) 백신 관련 호재에 15일 세계증시가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으며 유로와 유가도 상승하고 있다.

전 세계 49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5% 이상 오르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MSCI 전세계지수 6개월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유럽증시 초반 영국·프랑스·독일 증시 모두 1% 가량의 오름폭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도 0.8% 가량 오르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2단계 임상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 항체가 형성되는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이 글로벌 마켓에서 투자심리를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앞서 아시아증시는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증시는 1.3% 급락하고 홍콩증시는 보합에 마감한 반면, 일본과 호주 증시는 각각 1.6% 및 1.9%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내용의 행정명령과 중국 정부 관리들을 제재하는 법안에 서명하자, 중국 외교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미국의 관련 개인과 기관에 대해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럽연합(EU)이 7500억유로 규모의 코로나19 회복 기금 논의에 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에 유로가 미달러 대비 3월 이후 처음으로 1.1430달러를 상향 돌파하며 1.1445달러로 3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더나 백신 기대감에 미달러가 수세에 몰리며, 호주달러 등 고수익 상품통화가 미달러 대비 상승하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 중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43달러21센트로 0.72%,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0달러62센트로 0.82% 각각 오르고 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15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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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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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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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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