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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식석상에서 처음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기사입력 : 2020년07월12일 10:59

최종수정 : 2020년07월12일 11:27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코로나19(COVID-19) 확산에도 예방 마스크 쓰기를 피해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드디어 마스크를 착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 앞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부상을 입은 장병들 및 일선의 의료진을 만나기 위해 찾은 메릴랜드의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센터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로서는 첫 공개석상에서의 마스크 착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료진과 함께 월터 리드 의료센터의 입구 통로로 걸어 들어갈 때 남색 마스크 착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센터로 출발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나는 적절한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오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월터 리드 방문 일정을 소개하면서 "월터 리드 안으로 들어갈 때 마스크를 쓸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이 당신들을 편하게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당신들은 병원에 있고 나는 그것(마스크 착용)이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알렸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주 소재 포드 자동차를 방문했을 때 마스크를 소지했지만 공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는 않았다.

[매릴랜드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11일(현지시간) 미국 매릴랜드 국립통합병원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국 전역에 퍼지기 시작한 이후 공식석상에서 최초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타났다. 2020.07.12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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