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제발 마스크 좀 쓰세요"...목포 시민단체 나섰다

기사입력 : 2020년07월10일 14:01

최종수정 : 2020년07월10일 14: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제발, 마스크 좀 써주세요"

전남 목포시 15개 사회단체 대표들이 10일 목포역 광장에 모여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목포역에서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목포시민단체들이 10일 오후 1시30분 목포역광장에서 택시승객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2020.07.10 kks1212@newspim.com

호소문은 최근 전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집합이 제한되고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데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내용이다.

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모든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생각으로 나와 이웃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식 목포시장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 감염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는 것이 사례로 확인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같은 개인위생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들 대표들은 이날 호소문 발표 후 마스크 미착용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며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서 목포시는 지난 9일 지역 기독교교회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날 열린 간담회에는 목포시 교회를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주 및 전남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정부가 7월 10일부터 교회의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를 시행하고, 범정부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온힘을 다하고 있는 만큼 교회에서도 가급적 집회를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부득이 집회를 진행할 시에는 정규 예배 이외의 종교 소모임 및 단체식사 금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등 주요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도 당부했다.

kks12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