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평택시 민선 7기 2주년 비대면 언론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7월09일 15:46

최종수정 : 2020년07월09일 15:46

정장선 시장 "시민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 밝혀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종호 부시장, 실·국·소장 등 최소한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경기 평택시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장선 시장이 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평택시청]2020.07.09 lsg0025@newspim.com

정장선 시장은 "지난 2년간은 그 간 부진했던 사업들을 정리하고 시 현안들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바쁜 시간들이었다"며 먼저 코로나19 대응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코로나19와 관련 △선별진료소 7개소 설치와 강도 높은 방역 △주한미군과 확산방지 공조 △해외입국자 무료검사 전국 최초 실시 △지역 내 초·중·고 열화상 카메라 설치(58개교) △임신부, 70세이상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마스크 무료 공급 등 방역 성과와 함께 △재난기본소득 지급 △평택형 소상공인․프리랜서 긴급지원 △평택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착한소비운동, 착한임대인 확산 캠페인 전개 등 경제살리기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 문화 확산, 빅데이터 본격 활용 등 스마트화 가속, 위험대응 일상화 등 새로운 변화들이 사회를 주도할 것"이라며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혁신연구단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과제와 시에 맞는 실현 가능한 모델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야별 성과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시는 수소경제와 반도체․자동차 관련 미래산업 육성, 청년 숲 특화 콘텐츠 개발 등 평택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환경 분야는 미세먼지 저감, 맑은 물 순환 도시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는 종합적 계획 수립과 혁신교육지구 교육 지원, 교육비 지원 등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서부복지타운 건립, 청년·신중년 지원 조례 제정과 나눔문화 활성화로 더불어 누리는 따뜻한 복지 기반도 조성한다.

민선7기 초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힘을 기울인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서부지역 개발과 구도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균형 발전을 이루고 사람 중심의 도시개발로 개발 패러다임도 전환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 △농가 소득 증대 및 미래 농업경쟁력 향상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관광지 조성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 △협치와 혁신의 지속적 추진 등 민선7기 후반기에도 한 단계 더 도약을 이루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성 시장은 "평택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고 실행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알찬 시정 운영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용기와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